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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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시 파노라마 촬영 포함하자”
관리자|15-04-02|조회수 989
현재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따라 2년에 1회(비사무직 직장가입자 1년에 1회) 실시되고 있는 건강검진 항목 내 구강검진이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진행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방사선사진 촬영 항목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은 구강 및 악골에 발생한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치수질환 등 대다수의 치과질환을 모두 진단할 수 있으며, 최근 디지털 방식으로 영상을 촬영, 판독하게 되면서 유용성이 더욱 증가했다.


지난해 경북치대 안창현 교수 연구팀은 ‘구강검진에서 파노라마방사진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논문에서 방사선사진을 이용할 경우 현행 구강검진만 실시하는 경우보다 구강질환 발견율이 더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사선학학회 관계자는 “전문가의 경우 하루에 200~300명의 영상을 판독할 수 있고, 구강검진 정도의 항목이라면 이보다 더 많은 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비용에 대해선 “현 방사선사진 촬영비는 8,000원대로 구강검진 비용 3,000원대의 두 배정도 되지만 구강검진항목으로 채택될 경우 7,000원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사선사진은 평생 2회 정도만 촬영해도 효과가 있는 만큼 형식적인 구강검진 2회만 줄여도 1회 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만 40세와 66세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대상자’로 선정해 기존 건강검진에 여러 검사를 추가 실시하기 시작한 만큼 이 제안은 주목해볼만하다.


최근 국내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주요 10대 상병 중 치아우식, 치주질환과 치수질환의 3개 치과질환이 포함될 만큼 치과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들이 많다.



이 때문에 지난해 치과질환 치료에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에 1조723억원이라는 많은 재정이 소요됐다. 환자가 개인적으로 지불한 비급여 치료비까지 포함된다면 이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구강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만큼 치과계에서도 구강검진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항목의 개발과 정책마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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