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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 규격화된 ‘가이드라인’ 제정 시급
관리자|15-03-29|조회수 1,005
업체 기기간 상호 호환 안돼 혼란 야기
기기 교체시 심각성 더해 사전준비 필요


염문섭 원장 주장


최근 각종 편리성을 앞세운 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방사선 기기를 빠르게 대처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디지털 방사선 기기가 자칫 개원가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하는 ‘애물 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이는 현재 국내 치과계에서 시판되고 있는 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들인 경우 통일되고 규격화 된 가이드라인이 없이 각 업체의 자체 기준에 따라 제작을 맡겨 두고 있어 규격 미달 시스템 설치에 대한 규제가 불가능하기 때문.


특히 통일 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같은 디지털 방사선 기기라 할지라도 업체 기기 간 상호 호환이 안 되고 있어 기기 교체 시 기존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없게 되는 등 관련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에 국내 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의 규격화 된 ‘가이드라인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치과계 대표적인 포탈사이트인 덴트포토(www.dentphoto.com)운영자인 염문섭 탑 치과의원 원장이 최근 치과용 디지털구내방사선 장치를 판매하는 치과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사용되는 프로그램 및 구성 등을 서면 질의, 이를 분석한 결과 “각 업체마다 영상의 종류와 크기, 영상을 보는 viewer 프로그램 등이 각각 상이해 업체기기 간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방사선 기기인 경우 각 업체별로 기기가 달라도 사용하는 필름이 동일했기 때문에 기기를 교체해도 기존 촬영한 방사선 필름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보편화 되고 있는 디지털 방사선 기기인 경우, 모든 회사가 각자의 화상 프로그램과 자체 전용 파일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변환을 거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다른 타 업체의 기기에서는 영상을 볼 수 없게 된 것.
염 원장은 따라서 “기존 업체에서 구입해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를 처분하고 타 업체의 기기를 새로 구입해 사용하게 될 경우 기존 방사선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viewer 프로그램 변경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손이 많이 가는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을 감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영상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기존 촬영한 방사선 자료가 일괄적으로 손실,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등 더 큰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염 원장의 주장이다.
염 원장은 특히 “현재 공급되고 있는 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가 대폭 교체되는 시기에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대두 돼 개원가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 할 수 있다”고 우려 했으며 “규격화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에서 제작 된 더 많은 치과용 디지털 방사선 기기가 개원가에 보급 될 경우 사태 수습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디지털 방사선 기기의 규격화 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 관련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염 원장은 또 “현재 업체별로 각기 다른 영상 파일 포맷과 viewer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이러한 영상을 하나로 통일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과에서는 이미 지난 2001년 대한 PACS 학회의 권장 가이드라인이 발표돼 각 생산 업체들이 관련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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